“‘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구축 삼척 도계 미래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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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라 대체 산업으로 추진중인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년 먹거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레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는 30일 삼척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주민 설명회에서 '삼척의 미래, 꿈의 중입자 암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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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에 따라 대체 산업으로 추진중인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100년 먹거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레나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는 30일 삼척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주민 설명회에서 ‘삼척의 미래, 꿈의 중입자 암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이날 “오는 2025년 대한석공 도계광업소가 폐광하면 일자리 감소 등에 따른 지역 경기 침체는 물론, 인구소멸과 의료취약층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광업을 대신해 주민들의 삶을 책임질 대체 산업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계지역에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프리미엄 요양병원, 임상 교육훈련 센터 등 ‘중입자 가속기 기반의 의료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등 글로벌 암치료 수요를 흡수할 기반이 마련되는 것으로, 향후 100년간 도계지역 주요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삼척시가 추진중인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강원대 도계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육성과 연계해 추진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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