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초중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전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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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은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초등생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비롯해 내년 2월 중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배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30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초등생 어학연수는 지역 초등 5학년 재학생 20명과 인솔공무원 1명 등 21명이 참여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 2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 간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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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학교 수업 참여·문화체험
중학생 내년 2월부터 연수 진행
화천군은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는 ‘초등생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비롯해 내년 2월 중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등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배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30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초등생 어학연수는 지역 초등 5학년 재학생 20명과 인솔공무원 1명 등 21명이 참여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진행한다. 어학연수에 소요되는 항공료와 체제비 등 모든 비용은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화천군이 부담한다. 이번 연수와 관련 군은 지난 8월, 인원 선발과 세부일정을 확정했으며 이달엔 대상자를 위한 생활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는 등 연수를 준비해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3주 간의 일정으로 현지에 홈스테이(2인 1가정)로 체류하며 현지 학교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수업, 현지 학생들과의 친목 활동 등에 참여하고 뉴질랜드 역사문화 명소 탐방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직원을 파견해 어학연수 학교와 견학장소, 홈스테이 가정, 방과 후 프로그램 확인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 2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 간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참가학생 선발을 위해 군은 지난 14일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27일에는 선발시험도 치렀다. 오는 11월 3일 참여학생이 확정되면 사전 문화수업과 간담회 등 본격적인 연수 준비를 들어갈 계획이다. 초등생들과 같이 연수에 나서는 중학생들도 홈스테이로 현지에 머물며, 정규학교 수업 참여와 도서관·박물관 견학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보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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