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럼피스킨병 차단 총력 ‘긴급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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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본지 10월27일자14면) 가운데 강릉시는 럼피스킨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접종을 시작했다.
당초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50마리 미만 사육농가는 수의사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백신을 배부해 자가접종을 하도록 할 방침이었으나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소에 수의사가 직접 접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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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본지 10월27일자14면) 가운데 강릉시는 럼피스킨병의 예방을 위해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9일 새벽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8425마리 분량을 수령했다. 이에 접종반 4개반을 편성해 268개 농가 소 8282마리에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50마리 미만 사육농가는 수의사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백신을 배부해 자가접종을 하도록 할 방침이었으나 럼피스킨병의 유입 차단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소에 수의사가 직접 접종토록 했다.
시는 지난 20일 서산지역에서 최초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시장을 본부장으로하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부서별 예찰전담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내달 2일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소 농가에서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방역 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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