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50여개 기업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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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선정 7개월만에 50여개의 기업입주 의향서가 체결돼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선정 발표 이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유치설명회, 기업 박람회 참가 등 예비타당성에 대비해 사업 보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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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7개월만에 입주의향서 봇물
설명회·홍보물 배포 등 적극 공세
강릉시가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가산업단지 선정 7개월만에 50여개의 기업입주 의향서가 체결돼 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선정 발표 이후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유치설명회, 기업 박람회 참가 등 예비타당성에 대비해 사업 보폭을 넓혔다. 특히 기업 입주 의향이 예비타당성 통과의 관건으로 보고 지역 인적네트워크 등을 통한 기업 유치활동에 나선 결과, 중견기업 1곳, 중기업 10곳,소기업 41곳에서 입주의향을 제출했다. 부지 면적만 50만㎡에 달하고 있다.시는 대기업 등 앵커기업을 비롯해 중기업 중 사업 전망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 바이오 국가산단을 키워 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KIST강릉분원 천연물 연구소와 등 지역의 연구기관, 대학 등과 함께 기업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공동으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최초로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81개사를 방문해 강릉의 천연물 바이오 입주 의향을 타진했으며 600여개의 기업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천연물 바이오 단지의 입지 장점 등을 알리기 위해 2023BIO KOREA 박람회,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전문 전시회 등에도 참여하는 등 대규모 바이오 기업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국가산업단지 추진 실무협의체도 구성하는 등 실질적인 조직도 가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입주 기업을 찾고 있는데 의외로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토지매입 등에도 적극 나서 국가산업단지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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