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케이블카·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우선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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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주민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이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18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선 투자 분야로는 관광·문화·예술·체육분야(27.3%)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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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추진 만족36.8%·보통49.2%
양양주민들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가장 큰 현안사업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이 예산과정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18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우선 투자 분야로는 관광·문화·예술·체육분야(27.3%)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15.3%)가 뒤를 이었으며, 산업·도시개발·재난안전·교통분야 등은 비교적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 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사업 또한 ‘문화·레저 지역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강화’가 2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이를 통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현안사업 우선 투자대상으로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28.4%)과 ‘양양국제공항 활성화’(24.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재정운용 방향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용재원 범위 내 예산편성’(32.3%)과 ‘효과성 낮은 사업의 중단 등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신규재정 확보’(28.7%) 순으로 나타나 건전재정 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정추진에 대해서는 ‘만족’(36.8%), ‘보통’(49.2%)으로 답해 전반적으로 긍정 평가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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