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 높아…출근길 짙은 안개

보통 예년 이맘때 밤낮으로 겉옷은 필수인데요.

하지만 요즘은 낮 동안 20도 안팎으로 온화해서 한낮에는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이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내륙에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 없이 하늘에 구름만 다소 끼겠지만, 수도권과 충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춘천과 원주의 아침 기온 8도로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안동 6도, 대구 9도 등으로 아침 기온이 한 자릿 수로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만조 때 해수면이 높아져 유의해야 합니다.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요란한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10월부터 건기로 접어든 홍콩은 종일 맑겠고, 평양과 도쿄는 흐리겠습니다.

자카르타의 하늘은 흐린 가운데 한낮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프리카 남쪽 끝의 도시 케이프타운은 봄의 한 가운데에 있는데요.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 소나기 소식이 있는 파리에서는 작은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토론토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6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신화정/진행: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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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