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중심도시 진입한 듯… 예루살렘서도 공습경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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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중심도시 가자시티로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추가 병력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우리의 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에서 2마일(약 3.21㎞) 이상 진군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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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중심도시 가자시티로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CNN 등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추가 병력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밝히며 “우리의 활동은 더욱 강화될 것”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확장된 지상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상군과 탱크, 보병, 기갑 부대가 가자지구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에서 2마일(약 3.21㎞) 이상 진군했다고 부연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 일부를 점령한 채 하마스와의 본격적인 지상전에 나서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국제사회의 압박과 확전 우려 등을 고려해 대규모 지상 침공에 나서는 대신, 매일 하마스 피해 정도를 파악하면서 하마스 완전 소탕을 위한 지상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예루살렘 일대에 공습경보가 울려 퍼지기도 했다. AFP는 공습 경보 이후 이날 오후 예루살렘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 방공 체계인 아이언돔에 의해 공격이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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