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명불허전' NC 페디, 12탈삼진 신기록 쾌투…PO 1차전 MVP!

이형주 기자 2023. 10. 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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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페디의 활약은 명불허전이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페디가 기록한 12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이를 통해 페디는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의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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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1차전 경기, 5회말 2사 1,2루에서 NC 페디가 kt 김상수를 삼진 아웃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에릭 페디의 활약은 명불허전이었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NC의 선발 투수 페디가 호투를 펼쳤다.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1실점으로 팀 승리를 만들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투수 부분 3관왕(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한 페디다. 정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지난 포스트시즌 4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에 첫 출전을 했다.

하지만 페디의 위력은 여전했다. 155㎞에 이르는 투심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커터를 통해 상대를 무너뜨렸다. 이날 페디가 기록한 12탈삼진은 KBO리그 역대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 신기록이다.

이를 통해 페디는 이날 플레이오프 1차전의 MVP로 선정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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