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회복 위해’ 케인, 김민재, 무시알라 모두 발롱도르 시상식 불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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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선수들이 모두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30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 김민재, 자말 무시알라는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9월 7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트리오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김민재가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드 등 전 분데스리가 스타들과 함께 2023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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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 선수들이 모두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30일(한국 시간) “해리 케인, 김민재, 자말 무시알라는 파리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매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발롱도르가 곧 시작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파리의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31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부터 시작된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9월 7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트리오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김민재가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드 등 전 분데스리가 스타들과 함께 2023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 시각) 공식 SNS를 통해 2023년 발롱도르 후보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는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상이다. 최다 수상은 리오넬 메시(7회)이며 2022년에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인 11위에 올랐다.
발롱도르는 수비수들에게는 불리한 상이다. 수비수는 후보로 몇 명 뽑히지도 않기 때문에 최근 5시즌 동안 어떤 수비수가 뽑혔는지 이름을 알면 김민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2017년에는 라모스, 보누치, 훔멜스가 뽑혔고 2018년에는 라모스, 바란, 고딘 2019년에는 반 다이크, 쿨리발리, 마르퀴뇨스, 더 리흐트 2021년에는 디아스, 키엘리니, 보누치, 키예르 2022년에는 반 다이크, 뤼디거가 뽑혔다. 많아야지 4명을 뽑고 적을 때에는 한 명이 뽑힌다.
이번 시즌은 디아스, 그바르디올과 함께 김민재가 뽑혔으며 아시아에서도 수비수의 발롱도르 후보 선정은 김민재가 첫 사례다. 수비수의 발롱도르 수상은 2006년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파비오 칸나바로가 마지막이다.
이번에 김민재가 발롱도르에서 10위안에 들게 된다면 손흥민을 넘어서 손흥민이 세운 11위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라는 위대한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된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 A 우승,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 등등 많은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높은 순위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하지만 뮌헨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세 명 모두 시상식에 초대되었지만 몸상태 관리 문제로 인해 파리에 가지 않을 예정이다. 당장 뮌헨의 다음 경기는 수요일에 있다.
뮌헨 선수들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 이미 여러 언론은 리오넬 메시가 이번에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무시알라는 적어도 최고의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트로피 코파 수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 상의 수상자 역시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라고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뮌헨 트위터, 프랑스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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