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부부' 남편 "아내 술 먹고 새벽에 귀가…그럴 때 욕 나와"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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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지옥'에 출연한 '리셋 부부' 남편이 불만을 토로했다.
아울러 "아내가 술자리 끝까지 있으면 새벽 2~3시 넘어간다. 그럼 기다리는 사람은 화가 난다"라며 "항상 피곤하다 하면서 뭘 그렇게 새벽까지 술을 먹냐. 그렇게 내가 한마디 하면 또 말을 안 한다. 그럼 내가 욕하고 격해지는 거다. 그런 게 불만이다"라고 강조했다.
남편은 "내가 아내한테 '우리는 당신이 술만 안 먹으면 싸울 일이 없다' 말했다. 그런데 변한 게 없다"라며 연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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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결혼 지옥'에 출연한 '리셋 부부' 남편이 불만을 토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지난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결혼 35년 차 '리셋 부부'가 등장했다.
이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아내는 식당 일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졌다. 특히 음주를 즐기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아내는 "보통 소주 한 병 먹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남편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내가 봤을 때 (아내의) 음주가 도가 지나치지 않나 싶다"라면서 "술 먹으면 보통 밤 12시 되면 오지 않냐. 아내는 그게 아니다. 끝까지 먹는다"라고 했다.
아울러 "아내가 술자리 끝까지 있으면 새벽 2~3시 넘어간다. 그럼 기다리는 사람은 화가 난다"라며 "항상 피곤하다 하면서 뭘 그렇게 새벽까지 술을 먹냐. 그렇게 내가 한마디 하면 또 말을 안 한다. 그럼 내가 욕하고 격해지는 거다. 그런 게 불만이다"라고 강조했다.
남편은 "내가 아내한테 '우리는 당신이 술만 안 먹으면 싸울 일이 없다' 말했다. 그런데 변한 게 없다"라며 연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내는 동의하지 못한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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