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데뷔 34년차 무사고, 지독하게 따라붙는 논란 하나”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손범수가 데뷔 34년차 무사고 아나운서로 유일하게 머리 크기 논란이 있다고 말했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뷔 34년차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가 출연했다.

오상진은 대학교 선배이자 아나운서 선배 손범수에 대해 “전설적인 존재다. 아나운서가 뉴스나 보도 채널에서 활약했는데 선배님이 쇼에서 활약해 주셨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손범수에 대해 “아나운서계 자화자찬 화법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했고 손범수는 “저희 때는 MC순위에서 제가 1위를 여러 번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함께 커피마시고 싶은 남자. 제가 스크랩해둔 자료도 있다. 가위로 오려 놨다”고 강조했다.

김숙은 “조모 아나운서 제보에 의하면 34년 무사고로 오셨는데 지독하게 따라붙는 논란이 하나 있다. 일명 머리 크기 논란”이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제가 아니다”고 부인하며 “그 사람에 따르면 머리 크기로 유명한 김태균 선배님보다. 논란이라기보다 구전동화 같은 거”라고 했다.

손범수는 “제가 정리하겠다. 저는 대갈장군이다. 어릴 때 별명이었다. 친척 어르신들이 장군감이라고, 대갈장군이라고 했다”고 인정했다. 김숙이 “우리 두 MC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하자 손범수는 바로 김구라, 서장훈과 나란히 서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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