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로운·조이현, 재기발랄 중매쟁이들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3. 10.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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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대첩' 로운 조이현, 귀여운 조선 중매쟁이들이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연출 황승기)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이중생활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을 둘러싼 좌충우돌 멜로 코믹이 시작됐다.

드라마는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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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혼례대첩’ 로운 조이현, 귀여운 조선 중매쟁이들이 브라운관을 장악했다.

30일 밤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연출 황승기)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이중생활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을 둘러싼 좌충우돌 멜로 코믹이 시작됐다.

이날 공주의 부마로 들어가기로 내정됐지만, 사정상 공주와 결혼을 하지 못한 한양 최고 울분남 심정우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강제 수절로 노총각 생활을 영위하는 그의 상황이 임금, 중전의 귀에 들어갔고 부부는 그를 세자 혼인의 빌미로 쓰려 머리를 굴렸다.

또 한편에는 청상과부가 된 좌상 둘째 며느리 정순덕이 있었다. 그 역시 남편 없이 살았지만, 누구보다 영특하고 생활력이 강하며 사리가 밝은 편이었다.

정순덕은 양반 집안들의 처녀 총각 중매를 현명하게 서면서, 남다르게 비범한 캐릭터성을 과시했다. 그는 전형적인 마마보이와 엄마에게 끌려 다니는 처자 상황을 눈치 채고, 양측에 “그 집 도련님과 결혼하면 자식이 생기지 않는다”라며 거짓말로 혼약을 파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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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비범하고 영특한 중매쟁이 청춘들의 활약은 그 자체로, 유쾌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는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극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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