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가 페디했다'...NC, PO 첫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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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NC가 kt를 잡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페디는 플레이오프 최다인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 기록을 곁들이며 페디가 첫 승을 책임졌습니다.
[강인권 / NC감독 : 선발 페디 선수가 페디다운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것 같고요. 찬스 있을 때마다 타선에서 집중력 보이면서 득점을 올린 것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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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NC가 kt를 잡고 먼저 1승을 올렸습니다.
돌아온 에이스 페디는 플레이오프 최다인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팔에 공을 맞아 팀의 가을야구를 벤치에서 지켜봤던 페디가 변함없는 에이스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시속 150km를 넘는 빠른 공에 옆으로 크게 휘는 슬라이더에 kt 타자들의 방망이가 잇따라 허공을 갈랐습니다.
6회까지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1실점.
플레이오프 최다 탈삼진 기록을 곁들이며 페디가 첫 승을 책임졌습니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신이 난 NC 방망이는 kt가 믿고 내보낸 쿠에바스를 1회부터 두들겼습니다.
손아섭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마틴의 희생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엔 오영수가 밀어서 담장 밖으로 공을 보냈습니다.
3회부터는 kt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이 나오자 박건우와 권희동이 차례로 적시타를 날렸습니다.
4회에도 투수의 송구 실책과 폭투를 발판 삼아 대거 넉 점을 뽑아내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습니다.
손아섭과 권희동, 오영수가 나란히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강인권 / NC감독 : 선발 페디 선수가 페디다운 좋은 투구 내용으로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 것 같고요. 찬스 있을 때마다 타선에서 집중력 보이면서 득점을 올린 것이 오늘 승리의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kt는 9회 끝까지 NC 불펜을 물고 늘어져 배정대가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만루포를 터뜨린 걸 위안으로 삼았습니다.
2차전에서 NC는 신민혁을 kt는 벤자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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