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사기금? 남현희 위해 썼다” 반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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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전청조 씨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전청조는 이 금액에 대해 "남현희 씨 대출금도 갚아주고 카드값, 차도 사주고 그랬다. 남현희 씨 딸에게도 용돈 같은 거 쓰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청조 성별이 여자라는 점, 주장과 달리 그가 강화도 출신이며 사기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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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논란의 전청조 씨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시인했다.
30일 채널A 측은 전청조 단독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전 씨는 재벌 혼외자 자식이라고 주장했던 것에 관련해 "저는 할머니랑 자랐다. 엄라랑 자랐고, 제 기억으로는 제 나이 7살 그때부터 저는 아빠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기자는 그에게 앱 개발 등 투자 사기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전 씨는 금전적 이득을 챙긴 게 있다면서도 그 액수에 대해 "그 계산을 어떻게 다..."라며 말을 아꼈다.
전청조는 이 금액에 대해 "남현희 씨 대출금도 갚아주고 카드값, 차도 사주고 그랬다. 남현희 씨 딸에게도 용돈 같은 거 쓰이기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받은 투자금 대부분을 남 씨를 위해 썼다는 것이다.
전 씨는 받은 돈을 현재 쌓아두지 않았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성실히 임한 후 어떤 처벌이든 인정하고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펜싱선수 남현희는 15살 연하 전청조와 이혼 3주 만에 재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전청조 성별이 여자라는 점, 주장과 달리 그가 강화도 출신이며 사기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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