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지원' 주장에 카타르 반박..."긴장 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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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자국이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등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마슈알 빈 하마드 알사니 주미 카타르 대사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카타르 도하에 있는 하마스의 정치 사무소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재정 지원의 목적을 두고 허위 정보 선전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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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자국이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이스라엘 등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마슈알 빈 하마드 알사니 주미 카타르 대사는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카타르 도하에 있는 하마스의 정치 사무소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재정 지원의 목적을 두고 허위 정보 선전이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알사니 대사는 이어 카타르가 하마스의 후원자이자 자금 제공자라는 일부 매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자국에 있는 하마스의 정치 사무소는 하마스와 비공식 소통로를 구축해달라는 미국의 요청으로 2012년 문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무소는 중재 노력을 위해 자주 사용돼왔고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알사니 대사는 또 카타르의 자금은 가자지구의 200만 주민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며 자국의 모든 인도적 지원은 팔레스타인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지원은 전적으로 이스라엘과 미국, 유엔 기구와 조율해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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