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대마초 누명 당시, 美 이민 제안 받았지만 한국 고집했다"(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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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과거 대마초 누명으로 활동 중단 당시를 떠올렸다.
10월 30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전인권과 정훈희가 출연했다.
정훈희는 음악하는 가족에 대해 묻는 김용건에게 "조카가 가수 제이다"며 제이의 히트곡 '어제처럼'을 흥얼거렸다.
정훈희는 "내가 고모인데 그땐 고모가 노래 실력 아깝다고 가수 하라고 하니까 했다. 노래를 잘했다. 지금은 딸 낳아서 애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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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과거 대마초 누명으로 활동 중단 당시를 떠올렸다.
10월 30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전인권과 정훈희가 출연했다.
김용건은 가마솥에 밥을 지으며 정훈희와 이야기를 했다. 정훈희는 음악하는 가족에 대해 묻는 김용건에게 "조카가 가수 제이다"며 제이의 히트곡 '어제처럼'을 흥얼거렸다. 정훈희는 "내가 고모인데 그땐 고모가 노래 실력 아깝다고 가수 하라고 하니까 했다. 노래를 잘했다. 지금은 딸 낳아서 애 키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훈희는 "오빠들은 음악 관두고 미국 가서 잘 산다.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나만 한국에 있다. 예전에 노래 못했을 때 가족들이 미국으로 이민가자고 했는데 안 간다고 했다. 여기서 죽을 때까지 노래하겠다고 했다. 포기했으면 지금의 '안개', '꽃밭에서'는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정훈희는 과거 대마초 누명으로 7년이나 무대에 서지 못 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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