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년 2천만 달러 계약이면 추신수 넘는다...MLB 통산 수입 1820만여 달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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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천만 달러의 연봉(2020년 제외)을 받았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총 1억2138만2407 달러를 챙겼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차이는 1820만여 달러다.
류현진이 추신수를 넘으려면 앞으로 2년간 2천만 달러를 제시하는 팀과 계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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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천만 달러의 연봉(2020년 제외)을 받았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MLB에 데뷔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총 1억2138만2407 달러를 챙겼다. 다저스에서 5397만5천 달러를 받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6740만7407 달러를 벌었다.
2020년까지 MLB에서 활약한 추신수는 총 1억3958만2678달러를 벌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차이는 1820만여 달러다.
류현진이 추신수를 넘으려면 앞으로 2년간 2천만 달러를 제시하는 팀과 계약해야 한다.
토미존 수술 후 올해 후반기에 복귀한 류현진은 3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FA 선발투수가 그리 많지 않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제3 또는 제4선발용으로 류현진을 영입하려는 팀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수완이라면 2년 2천만 달러는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17년간 MLB 생활을 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누적 연봉은 8545만 6945 달러다.
김병현은 9년간 2005만 달러를 벌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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