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례대첩’ 로운, 결혼과 동시에 ‘돌싱’ 됐다 “조선 최고 울분남”[Oh!쎈 리뷰]

임혜영 2023. 10. 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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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 결혼과 동시에 '돌싱'이 되었다.

심정우는 공주의 간택으로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심정우는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결혼식을 치르던 중 공주는 쓰러지게 되었다.

결국 공주는 숨을 거두었고 심정우는 결혼과 동시에 상을 치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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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로운이 결혼과 동시에 '돌싱'이 되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에서는 심정우(로운 분)가 공주와 혼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정우는 공주의 간택으로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제가 왜 공주와 결혼을 합니까”라고 말하며 “혼인이 가문과 가문의 일인데 예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심정우는 “출사 못 하는 부마 따위 절대 안 한다”라고 했지만 아버지의 불호령에 자신의 의지를 꺾게 되었다. 

심정우는 공주와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결혼식을 치르던 중 공주는 쓰러지게 되었다. 결국 공주는 숨을 거두었고 심정우는 결혼과 동시에 상을 치르게 되었다.

심정우는 공주가 사망한 후 8년 동안 스님처럼 생활을 했다는 이유로 '조선 최고의 울분남'으로 불렸다. 심정우는 “공주와의 혼인을 위해 궁에 갔으나 공주는 시집에 오지도 않았다. 부마의 직책을 부여받아 나라의 녹을 받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공주와 소인의 혼인무효 상고를 올린다”라며 상고를 올렸다.

/hylim@osen.co.kr

[사진] ‘혼례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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