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스라엘·UAE·요르단 외교장관 통화..."국제법 준수해야"
조수현 2023. 10. 30. 22:01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외교장관과 잇따라 통화하고 가자지구 지상 작전 강화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지난 29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하마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억류된 인질들의 조속한 석방을 기원하면서 국제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장관은 같은 날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외교·국제협력부 장관, 아이만 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과도 통화하고, 인도적 교전 중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외교부는 적시에 관련국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청조, 남현희 조카 폭행"...남현희 사기 연루 여부도 수사
- 이스라엘, '전쟁 2단계' 땅굴 싸움 시작...'살라미 전술'
- 서해안 부둣가에 주차했다가 바다에 '둥둥'
- "1년 이자가 원금 30배"...'나체사진'으로 상환 협박까지
- 꼭대기 부근에서 갑자기 뒤로...中 놀이공원서 롤러코스터 간 추돌 사고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속보]인천 숭의동 지하 사우나 화재...대응 1단계 발령
- "저출산 대책? 30세 넘으면 자궁 적출"...日 보수당 대표 망언 논란
- '20만 자전거 대군 카이펑 야습'...중국 당국 화들짝
- 동덕여대, 남녀공학 되나?...줄지어 늘어선 '근조화환'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