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7시간째 포스코 임단협 조정 회의 중
이성각 2023. 10. 30. 21:58
[KBS 광주]중앙노동위원회가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교섭 중재를 위한 조정회의를 6시간 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시작된 중노위 최종 조정회의에서는 사측 제시안과 노조의 입장을 놓고 합의시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시각 현재까지 합의점을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주말 파업 찬반투표에서 77.79%의 찬성율로 파업을 가결놓은 상태고,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면 합법적인 쟁의권을 얻게 됩니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포스코는 창사 이래 55년 만에 첫 파업을 맞게 됩니다.
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생사람 잡아 구속 기소”…‘허위 제보’ 뒤엔 국정원
- ‘김골라’ 대책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김기현 “당론 추진”
- “카카오T, 다른 플랫폼 가입한 기사에 불이익”…공정위 “제재 의견”
- [르포] 앞으로 3주간 ‘창살 없는 감옥’…근심 깊어지는 축산농가
- 해병대 광수대장 “수사 외압 느껴…경찰에도 우려 전달”
- 쓰레기 더미에 방치된 아동 3명…배달원 신고로 분리조치
- 껑충 뛴 학생 비만율…체육시간 2배 늘린다
- “췌장암, 포기하지 마세요”…생존기간 10년 새 2배↑
- 늦어지고 색감도 안좋은 단풍…“기후변화 영향”
- ‘강제동원 배상’ 판결 5년…“현금화 명령 즉각 이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