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지상전 확대..."가자시티 외곽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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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작전 규모를 확대하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상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확대하며 건물과 땅굴 등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공격하려던 하마스 대원 수십 명을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들어간 지상군의 유도에 따라 드론과 전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와 은신처 등 하마스 시설 600여 곳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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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상전에 본격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작전 규모를 확대하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지상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확대하며 건물과 땅굴 등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공격하려던 하마스 대원 수십 명을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자지구에 들어간 지상군의 유도에 따라 드론과 전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와 은신처 등 하마스 시설 600여 곳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군이 계획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서서히 전진하고 있으며, 확대된 지상전을 수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간 229명의 인질의 안전과 석방에는 전 세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신들은 탱크 등을 앞세운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외곽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스라엘 탱크가 가자시티 가장자리로 진입하고 북부에서 남부로 이어지는 핵심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습니다.
BBC 방송도 이스라엘군 탱크와 불도저가 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를 연결하는 도로를 막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누적 사망자가 8천306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아동이 최소 3천45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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