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도 ‘럼피스킨병’ 확진…예방적 처분 진행
조경모 2023. 10. 30. 21:49
[KBS 전주]부안에 이어 고창에서도 소 바이러스 병인 '럼피스킨병'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29)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보내 정밀 검사한 결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소 54마리를 예방적 처분하고, 반경 10킬로미터 안에 있는 백66개 농장의 소 7천여 마리에 서둘러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방역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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