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실패한 뒤 상승세 탄 '성골 유스'...원더 데뷔골 폭발 → 소속팀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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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고공 행진 중이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2-1로 제압했다.
레스터는 전반 30분에 나온 스테피 마비디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레스터 시티는 윙크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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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고공 행진 중이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2-1로 제압했다.
레스터는 전반 30분에 나온 스테피 마비디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10분 뒤 안드레 도젤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랫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이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레스터에는 해리 윙크스가 있었다. 윙크스는 후반 35분 상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가 어찌할 수 없는 환상적인 득점이었다. 레스터 시티는 윙크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윙크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랫동안 정들었던 토트넘을 떠나 레스터에 합류했다. 토트넘 성골 유스 출신으로, 향후 몇 년간 토트넘 중원의 주축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중원에서 잦은 실수를 범했으며, 거친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든 아쉬운 피지컬을 가졌다. 지난 시즌에는 삼프도리아(이탈리아)로 1년 임대를 떠났는데,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으로 복귀한 윙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스터로 이적했다. 그리고 팀의 붙박이 주전이 되며 상승세를 탔다. 윙크스는 현재까지 레스터가 치른 모든 챔피언십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이날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주는 귀중한 골이었다. 레스터는 윙크스의 활약에 힘입어 압도적으로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14경기 13승 1패로 승점 39점을 획득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며 강등을 피하지 못했던 레스터는 1시즌 만에 승격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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