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페디 vs KT 쿠에바스…1차전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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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KT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NC 페디와 KT 쿠에바스가 1차전을 잡기 위해 격돌했는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네, NC 페디와 KT 쿠에바스, 양 팀 에이스가 출격했는데,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반면 쿠에바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NC 타선에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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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C와 KT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현재 펼쳐지고 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NC 페디와 KT 쿠에바스가 1차전을 잡기 위해 격돌했는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네, NC 페디와 KT 쿠에바스, 양 팀 에이스가 출격했는데,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팔꿈치 부상 후유증에 준플레이오프까지 휴식을 취한 페디는 강력한 구위에 주 무기 스위퍼를 앞세워 5회까지 3안타 1실점에 탈삼진 10개를 뽑아냈습니다.
특히 4회, 알포드와 박병호, 장성우까지 중심타선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반면 쿠에바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NC 타선에 무너졌습니다.
1회 시작부터 연속안타를 맞은 뒤, 마틴의 희생플라이에 선제 실점했고, 2회에는 오영수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3회에는 3루수 황재균이 박민우의 평범한 뜬공을 놓치자, 박건우에게 1타점 2루타, 권희동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넉 점째를 허용했습니다.
쿠에바스는 4회, 볼넷, 실책, 폭투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고, 손아섭에게 적시타를 맞아 더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습니다.
구원진마저 흔들린 가운데, 중견수 배정대의 포구 실수까지 나오면서 쿠에바스의 실점은 7점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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