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투쟁 전북 도의원들, 기재부 앞 시위…“새만금 살려내라”

오중호 2023. 10. 3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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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릴레이 마라톤 투쟁을 하는 전북도의원들이 오늘(30일)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새만금 예산을 살려내라며 출근길 피켓 시위를 했습니다.

김동구, 박용근, 박정규, 염영선 도의원은 전북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잼버리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삭감 예산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마라톤 투쟁은 지난 26일 전주를 출발해 세종, 천안, 수원 등을 거쳐 서울까지 2백80킬로미터 구간에서 이뤄지며, 다음 달 7일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리는 범도민 총궐기 대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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