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의 일기' 고상호 "한 사람이자 아빠로서 한 걸음 성장한 시간"
김선우 기자 2023. 10. 30. 21:42
배우 고상호가 애정 어린 막공 소감을 전했다.
고상호는 뮤지컬 '제시의 일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뜻 깊은 막공 소감을 밝혔다.
고상호는 '제시의 일기'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초보 아빠인 우조 역을 맡았으며, 지난 28일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무대를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상호는 독립을 염원하는 굳은 의지로 똘똘 뭉친 독립운동가의 면모부터 육아 앞에서 만큼은 한없이 서툰 초보 아빠의 웃픈 모습까지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도를 한층 더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받은 독립운동가 양우조 선생을 작품 속 캐릭터로 선보였던 만큼, 고상호는 선대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민하는 등 어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에게 코끝이 찡해지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고상호는 30일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를 통해 “마지막 공연이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양우조 선생님처럼 독립운동은 아니지만 저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로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한 작품과 함께하면서 한 사람으로서 또 아빠로서 한 걸음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시의 일기'와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었길 바랍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제시의 일기'에서 마지막까지 따뜻한 감동을 전했던 고상호는 11월 3일 개막하는 연극 '튜링머신'과 12월 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아가사'에 잇달아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고상호는 뮤지컬 '제시의 일기'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뜻 깊은 막공 소감을 밝혔다.
고상호는 '제시의 일기'에서 독립운동가이자 초보 아빠인 우조 역을 맡았으며, 지난 28일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무대를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상호는 독립을 염원하는 굳은 의지로 똘똘 뭉친 독립운동가의 면모부터 육아 앞에서 만큼은 한없이 서툰 초보 아빠의 웃픈 모습까지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도를 한층 더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 받은 독립운동가 양우조 선생을 작품 속 캐릭터로 선보였던 만큼, 고상호는 선대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고민하는 등 어느 때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며 마지막 공연까지 관객들에게 코끝이 찡해지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고상호는 30일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를 통해 “마지막 공연이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어 아쉬운 마음 뿐입니다. 양우조 선생님처럼 독립운동은 아니지만 저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로도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한 작품과 함께하면서 한 사람으로서 또 아빠로서 한 걸음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시의 일기'와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마음도 따뜻하게 물들었길 바랍니다.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제시의 일기'에서 마지막까지 따뜻한 감동을 전했던 고상호는 11월 3일 개막하는 연극 '튜링머신'과 12월 7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아가사'에 잇달아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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