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곤지암국제음악제’, 카라얀아카데미와 협업

오상도 2023. 10. 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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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곤지암국제음악제'가 독일 베를린필하모니의 카라얀아카데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곤지암국제음악제를 개최해온 사단법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은 카라얀아카데미와 관악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카라얀아카데미의 우드윈드 예선 오디션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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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의 ‘곤지암국제음악제’가 독일 베를린필하모니의 카라얀아카데미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곤지암국제음악제를 개최해온 사단법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은 카라얀아카데미와 관악 연주자 발굴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백수현 곤지암국제음악제 총감독. 경기 광주시청 제공
협약에 따라 이들은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카라얀아카데미의 우드윈드 예선 오디션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무대는 내년 1월30일부터 2월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등에서 열리는 2024 곤지암 우드윈드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는 베를린필하모니의 관악 연주자들도 동참한다.

시 관계자는 “베를린필 카라얀아카데미가 목관악기 오디션을 베를린 이외의 장소에서 여는 건 이례적”이라며 “오디션을 통과한 연주자는 베를린에서 열리는 현지 2차 오디션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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