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이지현 두 번 이혼에 “혼인신고 제일 늦게 해야” (4인용식탁)

유경상 2023. 10. 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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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가 이지현의 두 번 이혼을 안타까워했다.

박해미는 이지현에게 "네가 (이혼) 두 번 한 건 이번에 알았다. 너도 세다. 네 나이에"라며 박정수에게 조언을 구했고, 박정수는 "이지현은 (재혼)해야 한다. 너무 젊다. 언젠가 해야 한다. 심사숙고해서 장고해서. 또 한 번 결혼하면 세 번이잖아"라고 심사숙고하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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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박정수가 이지현의 두 번 이혼을 안타까워했다.

10월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배우 박정수는 배우 박해미, 쥬얼리 이지현, 김환 아나운서를 초대했다.

이지현은 “재혼했는데 양쪽에 아이들이 있으니까 합쳐지지 않더라. 결혼 전에 이렇게 살자고 약속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렵더라. 서류는 써놨는데 합치지 못하고. 그 때 느끼는 외로움이 사람이 바짝바짝 말라가더라. 혼인신고만 했다. 서류만”이라고 두 번째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말했다.

박정수는 “그걸 제일 늦게 해야 한다. 혼인신고를. 재혼만큼은 정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해야 한다”며 “결혼은 집안끼리 가족이 다 엮이는 거다. 쉽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박해미는 이지현에게 “네가 (이혼) 두 번 한 건 이번에 알았다. 너도 세다. 네 나이에”라며 박정수에게 조언을 구했고, 박정수는 “이지현은 (재혼)해야 한다. 너무 젊다. 언젠가 해야 한다. 심사숙고해서 장고해서. 또 한 번 결혼하면 세 번이잖아”라고 심사숙고하라 조언했다.

김환이 “(이지현이) 남자가 생기면 봐 달라”고 청하자 이지현은 “남자를 만나는 게 무섭다”며 남자 만날 생각이 없다고 했다. 또 이지현은 박정수에게 “나중에 선생님 연배가 됐을 때 혼자면 힘드냐”고 질문했다.

박정수는 “힘들다. 내가 결혼하라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게 좋다는 거다. 딱 맞아서 하는 사람은 없다. 서로 맞춰 가면 된다. 맞춰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후회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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