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70만 달러→MLB 최소 3250만 달러 '잭팟' 켈리...테임즈 넘어 KBO 경유 MLB 진출 외국인 선수 수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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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품'으로 MLB에서 대성공하고 있는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KBO 역대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 에릭 테임즈를 넘었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119경기에 등판, 729⅔이닝을 던지며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 탈삼진 641개를 기록하며 총 370만 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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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역수출품'으로 MLB에서 대성공하고 있는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KBO 역대 최고 타자로 평가받는 에릭 테임즈를 넘었다.
테임즈는 2014~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MVP 1회, 골든글러브 2회로 KBO리그를 평정했던 내야수였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MLB에 복귀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3년간 뛰며 1650만 달러를 번 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년간 211만 1111달러를 챙겨 총 1861만1111달러를 벌었다.
그런데 켈리가 테임즈를 훌쩍 넘긴 수입을 올렸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119경기에 등판, 729⅔이닝을 던지며 48승32패 평균자책점 3.86 탈삼진 641개를 기록하며 총 370만 달러를 벌었다.
그랬던 그는 2019년 MLB 애리조나와 2+2년 145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곳에서 켈리는 이닝 이터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하며 MLB 연착륙에 성공했다.
이어 2022년 애리조나와 2년 18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은 구단 옵션이다. 바이아웃은 100만 달러다.
MLBTR은 30일(현지시간) "켈리는 최소 3,25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으며 2023 포스트시즌에서 팀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다. 켈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4이닝 동안 방어율 2.25를 기록했다.
MLBTR은 켈리가 한국 시리즈(2018년) 와 월드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투수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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