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기다림 끝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승인...7천5백억 경제효과 기대

안정은 2023. 10. 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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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5년 간의 기다림 끝에 오늘(30) 최종 승인됐습니다.

지난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5년 만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시너지를 내며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를 견인한다는 구상입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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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5년 간의 기다림 끝에 오늘(30) 최종 승인됐습니다.

충북은 오송과 충주를 중심으로 의약과 바이오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안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 224만 제곱미터 부지가 바이오헬스의 거점으로 부상합니다.

지난 2018년 전국 7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5년 만에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기자>
"충북에서는 세 번째, 도내 북부권에서는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입니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속에 세계적으로 투자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바이오헬스 분야.

충북은 오송을 중심으로 바이오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과 시너지를 내며 국내 바이오 클러스터를 견인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박미라 / 충주시 바이오산단지원팀장
"충주 같은 경우는 정밀의료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전문 특화 분야 육성을 통해서 향후에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7천5백억 원의 경제유발효과, 4천 명 이상의 취업유발효과와 함께,

<그래픽>
입지적으로 서충주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 인터뷰> 이수훈 /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사 지역균형개발부 팀장
"(산업시설용지와 함께) 주거시설 용지, 학교나 공공청사,근린생활시설 용지 등을 배치했고요 또한 충북대학교 병원 분원을 고려해 복합시설 용지를 배치했습니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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