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치협 강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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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의 이른바 '쪼개기 정치 후원금'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치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치협 박모 회장은 업무 추진비처럼 꾸며 협회 공금을 여러 차례 인출한 뒤 이를 협회 임원 개개인 명의로 복수의 여야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업무상 횡령·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치협의 회계 관련 기록 등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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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압수물 분석 후 치협 관계자 소환 계획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경찰이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의 이른바 '쪼개기 정치 후원금'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에 있는 치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치협 박모 회장은 업무 추진비처럼 꾸며 협회 공금을 여러 차례 인출한 뒤 이를 협회 임원 개개인 명의로 복수의 여야 국회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업무상 횡령·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치협의 회계 관련 기록 등을 분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치협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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