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용기 있는 사람들 상' 수상

구교범 2023. 10. 30.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JFK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수상했다.

앞서 JFK재단은 윤 대통령 뉴욕 순방 기간인 지난 9월 올해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특별 국제 수상자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FK재단, 기시다 총리와 공동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존 F 케네디 재단(JFK재단)이 수여하는 2023년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 수상했다. 미국 보스턴 JFK재단 도서관 겸 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현동 주미대사(가운데)가 대리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영상으로 전한 수상 소감에서 “용기 없이 개혁과 혁신이 있을 수 없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통찰은 제게 큰 가르침이 됐다”며 “뉴 프런티어 정신을 상징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3국의 강력한 연대를 통해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 헌신적인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JFK재단은 윤 대통령 뉴욕 순방 기간인 지난 9월 올해 ‘용기 있는 사람들 상’ 특별 국제 수상자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선정했다. 당시 JFK재단은 선정 이유로 “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해 화해라는 힘겨운 일을 하고 있으며,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을 보여줬다”고 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