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들…반면교사 사례 된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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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수비에 울었다.
KT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초반부터 무너졌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KT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가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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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초반부터 무너졌다.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로 스스로를 수렁에 몰아넣었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날 KT의 모습은 반면교사의 사례로 충분했다.
KT의 실책과 실책성 플레이가 잇달았다. 0-2로 뒤진 3회초 NC 선두타자 박민우의 뜬공을 3루수 황재균이 놓친 것이 시작이다. 체공시간이 긴 편이었지만,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타구였다. 이어 후속타자 박건우에게 곧장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는데, 좌익선상을 빠르게 빠져나간 타구를 좌익수 앤서니 알포드가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1루주자 박민우는 한 베이스를 더 달려 3점째를 뽑았다.
야수가 흔들리자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까지 덩달아 흔들렸다. 1-4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서 김주원의 보내기번트 타구를 잡은 쿠에바스가 선행주자를 2루서 잡으려다가 악송구 실책을 범했다. 쿠에바스는 후속타자 손아섭 타석에서 폭투로 주자들에게 한 베이스씩을 더 허용한 뒤 무사 2·3루서 손아섭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KT가 굴린 눈덩이는 계속 커졌다. 5회초 2사 1루 손아섭의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단타 때는 알포드가 또 한번 헤맸다. 알포드는 이번에도 타구를 단번에 잡아채지 못하고 두리번거리다 뒤늦게 송구했다. 실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이날 KT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여러 단면 중 하나였다. 쿠에바스 역시 정규시즌과 같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한 채 3이닝 6안타 1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는데, 수비 난조로 자책점은 4점에 불과(?)했다.
수원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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