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 10. 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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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30일 노학동 소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속초소방서, 속초경찰서 등 13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비상대응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재난대응 조직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조치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실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여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인 상황대응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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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재난 발생 시 상황대응능력 구축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30일 노학동 소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속초소방서, 속초경찰서 등 13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비상대응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재난대응 조직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조치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행됐으며, 실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상황별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여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효과적인 상황대응능력을 보여줬다.

▲속초시는 30일 노학동 소재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속초소방서, 속초경찰서 등 13개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속초시

특히, 훈련에서는 훈련기관 유형별 표준훈련모델을 적용하여 속초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현장훈련을 각각 구분하여 실시했으며, 동시에 두 장소 간 영상을 연계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중계하여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제일 속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속초)(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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