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압수수색…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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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하고 협회장 박모씨를 입건해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수사에 들어갔다.
30일 뉴스1,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20일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협회장인 박씨는 협회 공금을 업무추진비처럼 꾸며 횡령해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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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압수수색하고 협회장 박모씨를 입건해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수사에 들어갔다.
30일 뉴스1,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20일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협회장인 박씨는 협회 공금을 업무추진비처럼 꾸며 횡령해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보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협회를 압수수색한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며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지난 2월 자신의 횡령 의혹에 대해 기자 회견을 열고 "치협은 직능단체이자 이익단체다. 회원과 국민을 위해 법안을 개정해야 하는 부분이 많고 열심히 대관업무도 해야 한다"며 "9000만원 인출 후 업무추진비 재무규정위반이라는 감사단의 요구로 이를 반납해 사비로 현직 임원들과 대관업무를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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