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Seven’·‘3D’ 추가 리믹스 공개…신보 기대감↑

정국이 기존에 내놓았던 솔로 싱글의 리믹스 음원을 발표하며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예열에 나선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30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Seven (feat. Latto)’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리믹스와 ‘3D (feat. Jack Harlow)’ MK 리믹스 음원을 추가 공개했다.

‘Seven’ 데이비드 게타 리믹스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경쾌한 건반 사운드와 드롭 섹션의 개성 있는 선율이 인상적인 곡이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 이력을 가진 세계적 DJ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타가 프로듀싱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추가 리믹스가 공개됐다.사진=빅히트 제공

미국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마크 킨천(Marc Kinchen)이 참여한 ‘3D’ MK 리믹스는 원곡이 가진 분위기와 다른 댄서블한 하우스 장르로 재탄생했다. 중독성 강한 반복적 리듬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 7월 발표된 ‘Sev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 영국 오피셜 차트 3위 진입 등 올여름을 강타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3D’ 추가 리믹스가 공개됐다.사진=빅히트 제공

이어 9월에 나온 ‘3D’도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 각각 5위로 진입시켜 ‘연타석 홈런’을 날린 정국은 ‘글로벌 팝스타’의 위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정국은 이 기세를 몰아 다음달 3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정국이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와 솔로 싱글 ‘Seven’, ‘3D’ 등 총 11곡이 수록된다.

에드 시런(Ed Sheeran), 숀 멘데스(Shawn Mendes)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협업한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국은 오는 31일 앨범 전 수록곡의 일부를 미리 들어볼 수 있는 ‘GOLDEN’ 프리뷰를, 11월 2일에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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