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24시간 동안 600곳 넘게 목표물 공격…29일 450곳서 증가[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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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30일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6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이는 하마스와의 전쟁 중 가장 강력한 폭격 중 하나로 하루 전인 29일 보고한 450개 목표물보다 증가한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공격 강화로 이스라엘군이 병원 근처의 하마스 전사들과 자원들을 목표로 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저널리스트 조르다나 밀러는 "이는 가자 지구 내부에서 가장 민감한 작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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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근처 공격 둘러싸고 심각한 도덕적 문제 직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30일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서 6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프랑스24가 보도했다. 이는 하마스와의 전쟁 중 가장 강력한 폭격 중 하나로 하루 전인 29일 보고한 450개 목표물보다 증가한 것이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계획에 따라 점진적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가리는 가자지구의 주요 도로에서 이스라엘 탱크가 진격하는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착된 뒤 군이 가자지구 무장세력 수십명을 밤새 사살했다고 밝혔으나 지상군의 위치 확인은 거부했다.
AP통신이 입수한 동영상은 가자지구 중심부에 있는 이스라엘 탱크와 불도저가 이 지역의 주요 남북 고속도로를 막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군 당국은 앞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 도로로 확장되는 지상 공격을 피하라고 말했었다.
수십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여전히 가자지구 북부에 남아 있으며, 이 고속도로가 봉쇄되면 더 이상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없게 될 수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공격 강화로 이스라엘군이 병원 근처의 하마스 전사들과 자원들을 목표로 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저널리스트 조르다나 밀러는 "이는 가자 지구 내부에서 가장 민감한 작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실제로 심각한 도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것은 하마스가 병원 지하에 벙커를 건설하고, 그곳에 그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들을 숨기고 고위 지도자들이 병원 아래 숨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병원을 대피시키고 환자들이 떠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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