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조성민 상무 부사장 승진… 3세 경영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솔그룹 3세인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 사업 담당 상무가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30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조 상무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식음료·유통 업체들과 협업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앞으로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부사장을 맡으면서 그룹 전반의 전략 기획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솔그룹 3세인 조성민 한솔제지 친환경 사업 담당 상무가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신임 부사장은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이병철 삼성 회장 장녀인 고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의 손자다.
30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조 상무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부사장은 한솔제지가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식음료·유통 업체들과 협업을 주도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조 부사장은 1988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자산운용사(KYNIKOS ASSOCIATES)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16년 9월 한솔홀딩스에 입사했다. 기획부서 과장으로 근무하다 2019년 핵심계열사 한솔제지로 이동해 2020년 수석(차·부장급), 2021년 상무로 연이어 승진했다. 앞으로 지주사인 한솔홀딩스 부사장을 맡으면서 그룹 전반의 전략 기획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솔홀딩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이명길 전 한솔제지 경영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한솔그룹 공채 2기로 입사한 ‘정통 한솔;’으로 재무·인사·구매 등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일찍 태어나서”…85년생, 연금개혁안대로면 86년생보다 150만원 더 내
- [인터뷰] 삼성·현대차가 투자한 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 키스 위텍 COO “엔비디아 6배 성
- [명의를 찾아서] 맞춤형 시술로 부작용 ‘뚝’… 탈모인 웃게 할 ‘모발 이식 대가’
- [르포] 수명 다한 車에서 금속 캐는 獨 BMW 재활용센터
- 6개월마다 신기술 내놔야 살아남는다… 세계 휩쓴 中 로봇 청소기의 비결
- 체코 이어 폴란드·네덜란드… 두산스코다, 유럽 원전 교두보로
- [르포] 130년 전 어부 작업복… 팝스타도 입는 바버 ‘왁스 재킷’
- [정책 인사이트] 서울 ‘산후 조리원’ 요금 최고 4000만원, 최저 200만원… “소득 따른 격차 줄여
- AI에 밀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글로벌 시장서 채용 30% 줄어
- 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타보니… 승차감 좋지만 러시아워엔 교통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