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광고·방송 거절 이유…"아직 올림픽 메달 꿈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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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에서 2관왕을 달성한 안세영(삼성생명)이 광고, 방송 출연 등 상업 활동보다 올림픽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방송 출연 등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안세영은 "많은 분이 원하시고 여유가 생기면 하겠지만, 만약일 뿐이라서 일단 (운동에) 하루하루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2002년생 안세영은 현재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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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드민턴에서 2관왕을 달성한 안세영(삼성생명)이 광고, 방송 출연 등 상업 활동보다 올림픽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세영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격려행사 '고마워요, 팀 코리아'에 참석했다.
이날 안세영은 "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인터뷰와 광고, 방송 출연 등 제안도 많이 들어왔다"며 "아직은 방송, 광고 등과 운동을 병행하긴 벅찬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치러야 할 경기가 많고, 아직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선수로서 보여드려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당분간) 배드민턴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안세영은 자신의 꿈에 대해 "제가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다"며 "꿈인 올림픽을 향해 더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2024년 파리 올림픽 레이스가 진행 중인데, 그게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과 방송 출연 등을 병행하긴 힘들더라"고 부연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방송 출연 등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안세영은 "많은 분이 원하시고 여유가 생기면 하겠지만, 만약일 뿐이라서 일단 (운동에) 하루하루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매일 최선을 다하면 올림픽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2년생 안세영은 현재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은 대한민국 선수로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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