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 럼피스킨병 일주일째 잠잠 외
[KBS 청주]충북에서는 지난 23일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일주일째 추가 확진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청북도는 충북에서 사육 중인 소 27만 6천 마리에 대한 전체 백신 물량을 확보해 다음 달 초 접종 완료를 목표로 방역대와 인근 농가부터 접종하고 있습니다.
또 안정적인 백신 항체 형성을 위해 충북수의사회 등에 접종 인력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충청북도, 우박 피해 농가 지원
충청북도는 최근 내린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국비 등 7억 원을 들여 농약대와 생계비, 이자 감면 등을 지원하고 도시 농부를 활용해 일손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상처가 난 농산물은 충북원예농협에서 가공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26일 내린 우박으로 충주와 제천, 단양 등 3개 시·군 농가 380여 곳이 294만 6천㎡ 면적의 피해를 봤습니다.
“청남대서 푸드트럭 등 불법 행위…처벌해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각종 불법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청남대에서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잔디광장이 용도와 다르게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에 대해 푸드트럭은 법 위반 소지가 있어 운영을 중단했고 잔디광장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청남대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북농기원,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 TF 구성
충북농업기술원이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 산업화를 위한 TF팀을 꾸렸습니다.
TF팀에는 식품자원팀과 식품소득팀, 농식품산업팀 등 3개 부서 직원이 참여하고 시·군별로 못난이 농산물 수요를 파악해 농식품 개발 등 산업화를 지원합니다.
KBS청주총국 시청자위원회 “지방 교부세 큰 폭 감소…서민 경제 살펴야”
10월 KBS 청주방송총국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방송국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청자위원들은 지방 교부세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역 복지 관련 예산이 줄어 경제 약자들의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며 관련한 방송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형걸 KBS 청주방송총국장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어려움까지 살필 수 있는 보도와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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