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영화 ‘2퍼센트’ 아태영화제 감독상 외
[KBS 대구]포항 출신 문신구 영화 감독이 포항 영화 제1호 '2퍼센트'로 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2퍼센트는 영일대 해수욕장 등 포항 명소를 배경으로 오랜 조감독 생활과 연이은 실패에 생존 확률 2%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영화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입봉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저예산 독립예술영화로 지난 4월 국내에 개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포항 동해면 석곡 이규준선생 기념관 개관
근대 한의학자이자 유학자인 석곡 이규준 선생 기념관이 포항 동해면 일원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석곡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은 지상 2층 건축물에 1층은 소강당과 수장고, 사무실, 2층은 전시실과 영상관으로 구성돼있습니다.
경주 이씨 익재공파 석동문중은 선생의 저술 서적과 목판 360여 장을 기증했고, 종부 박순열 씨는 석곡 기념관 명예 관장으로 위촉됐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서예대전 수상 작품 전시
경주 양동마을 서예대전 수상 작품이 양동마을 고택과 정자, 서당 등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올해 양동마을 서예대전에선 김병기 씨가 출품한 문인화가 대상을 받았고, 최봉희 씨의 한글이 최우수상, 박광서 씨의 행초서 서예 작품 등이 우수상 등을 받았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서예대전은 서예를 통해 양동마을의 위상을 높이고, 서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울진, 나팔고둥 불법 유통 합동 단속
울진군과 대구 환경청이 나팔고둥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합동 단속에 나섰습니다.
최대 30cm까지 자라는 육식성 나팔고둥은 국내 고둥류 중에 가장 크고 어장에 피해를 입히는 불가사리의 대표적인 천적입니다.
과거 패각 수집 목적으로 남획돼 현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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