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 '원전·하수배관 점검 로봇' 칼만에 4.5억 시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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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만은 산업용 로봇을 개발·제조하고 이를 활용한 원격 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사람이 작업을 할 수 없는 특수 시설에 투입돼 시설을 유지보수·점검하는 로봇을 개발·제조한다.
현재 칼만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맺고 20회 이상의 하수배관 점검, 내부 방사능 계측 등 Poc(사업실증)을 진행하고 계약 수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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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특수시설 보수·점검용 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칼만에 4억5000만원의 시드투자를 집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더인벤션랩의 딥테크 로보틱스 관련 포트폴리오는 3개로 늘어났다.
칼만은 산업용 로봇을 개발·제조하고 이를 활용한 원격 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사람이 작업을 할 수 없는 특수 시설에 투입돼 시설을 유지보수·점검하는 로봇을 개발·제조한다. 모듈화된 라이브러리와 고성능의 로봇 제어기 설계 기술 등도 특징이다.
현재 칼만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파트너십을 맺고 20회 이상의 하수배관 점검, 내부 방사능 계측 등 Poc(사업실증)을 진행하고 계약 수주까지 진행했다.
더인벤션랩은 지난해부터 로보틱스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4족 보행 로봇에 탑재하는 센서 개발 기업인 디스펙터에는 4억8000만원의 시드투자를 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 사업에 추천해 3년간 1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다관절 로봇 그리퍼를 개발한 테솔로에는 3억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집행하고 일반팁스 사업 선정을 지원했다.
더인벤션랩은 로보틱스 관련 스타트업들의 기술 사업화, 후속투자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산학연계 지원, 정부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광운대기술지주회사와 딥테크 초기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 결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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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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