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도의회,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 ‘적격’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가 오늘 열린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습니다.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는 고승철 예정자에 대해 지방공기업 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관광협회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와 협회 간 중복 업무를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해 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고승철 예정자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현재 제주도관광협회 부회장과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전국장애인체전 결단식…“메달 90개 이상 확보”
다음 달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제주도선수단이 결단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늘(30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제주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90개 이상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 엿새 동안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엔 22개 종목 선수와 관계자 등 제주도선수단 4백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 1년 만에 2천억 원 넘어서
제주 4·3 희생자들에게 지급한 보상금이 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제주 4·3 위원회에서 희생자로 최종 결정된 2천8백 명 가운데 2천7백 명에게 보상금을 지급해, 보상금 지급액이 1년 만에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보상금을 받는 해외 거주 희생자들도 점차 늘어 일본과 미국, 베트남 등 해외 거주자 380명이 보상금 32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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