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투자 사기로 금전적 이득, 남현희 위해 써…죗값 받겠다"

신영선 기자 2023. 10. 3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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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가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30일 채널A는 남현희와의 재혼 발표 후 사기 의혹이 제기된 전청조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청조씨는 채널A를 통해 "저는 할머니랑 자랐고 엄마랑 자랐다. 제 기억으로는 제 나이 7살 때부터 아빠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재벌가 3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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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씨가 "죗값을 받겠다"고 말했다. 

30일 채널A는 남현희와의 재혼 발표 후 사기 의혹이 제기된 전청조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전청조씨는 채널A를 통해 "저는 할머니랑 자랐고 엄마랑 자랐다. 제 기억으로는 제 나이 7살 때부터 아빠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며 재벌가 3세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 사기 사건과 관련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게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며 답을 피했다. 

전청조씨는 "남현희씨 대출금 갚아주고 차 사주고 남현희씨 딸에게도 용돈 이렇게 쓰이기도 했고, 남현희씨 어머님한테 매달 용돈 드렸고 남현희씨 명품 이런 것들 카드값 내주고"라며 받은 돈은 주로 남현희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모아놓은 돈은 없다. 따로 모아놨거나 그런 돈은 없다"며 "경찰서 가서 이야기를 다 할 거다. 피하거나 그럴 의향 전혀 없다. 성실히 임할 거고 저에게 어떠한 처벌이든 인정하고 그 죗값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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