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뉴스 출연 "사기혐의 인정, 받은 돈 남현희한테 썼다" 주장('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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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선수 남현희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에 휩싸인 전청조가 논란 후 처음으로 뉴스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전청조가 수사선상에 오른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전청조는 앱 개발등 투자 사기로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이 "있다"고 답하면서도, "그게 어느 정도인지 물어도 되냐"는 질문에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며 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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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선수 남현희의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에 휩싸인 전청조가 논란 후 처음으로 뉴스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전청조가 수사선상에 오른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유명 그룹 혼외자이자 재벌3세라고 알려진 그는 이날 취재진에게 "저는 할머니랑 자랐고 엄마랑 자랐다. 제 기억으로는 제 나이 7살 그때부터 저는 아빠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또 전청조는 앱 개발등 투자 사기로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이 "있다"고 답하면서도, "그게 어느 정도인지 물어도 되냐"는 질문에는 "계산을 어떻게 다.."라며 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받은 투자금 대부분을 남현희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전청조는 "남현희씨 대출금 갚아주고 남현희씨 차 사주고 남현희 씨 딸에게도 용돈 이렇게 쓰이기도 했고. 남현희씨 어머님한테 매달 용돈 드렸고 남현희 씨 명품 뭐 이런것들 카드값 내주고. 따로 모아놨거나 그런 돈은 없다. 다른 재산도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경찰서 가서 이야기를 다 할거다. 그리고 뭐 피하거나 그럴 의향 전혀 없다. 그냥 성실히 임할거고 저에게 어떠한 처벌이든 인정하고 그 죗값 받을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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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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