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긍지 높이는 사람들…‘2023 갓생림픽’ 본선 진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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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2023 갓생림픽'의 본선 진출자 9명을 선정했다.
2023 갓생림픽은 '부산에서 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부산에서 부산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품, 예술품 등 유·무형의 무언가를 만든 사람을 발굴하는 대회다.
이번 갓생림픽에는 총 168명의 시민이 출전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4명, 프로부문 5명 총 9명을 본선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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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3 갓생림픽’의 본선 진출자 9명을 선정했다.
2023 갓생림픽은 ‘부산에서 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부산에서 부산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품, 예술품 등 유·무형의 무언가를 만든 사람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금, 은, 동메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갓생림픽에는 총 168명의 시민이 출전했으며, 예선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4명, 프로부문 5명 총 9명을 본선 진출자로 최종 선정됐다.
일반부문에 선정된 4명의 출전자는 각각 돼지국밥 라면 개발자, 자폐성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둔 아버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작가, 노인 일자리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등 부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자부심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성장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프로부문에 선정된 5명의 출전자 역시 부산에서 도전을 거듭해 본인만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본선 진출자 9명에게는 호텔 숙박권, 한정판 메달 등이 제공되며 향후 부산 바이브 캠페인을 알리는 광고 모델로도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전은 본선 진출자의 도전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제작·공개한 다음 오는 20~30일 시민 응원 투표를 통해 금·은·동 메달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본선 결과는 오는 12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광역시 대변인은 “이번 갓생림픽에 부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자부심, 자긍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셨다”면서 “참여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많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들이 부산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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