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권, 내년 총선 지역구 10석 사수 ‘총력’

오중호 2023. 10. 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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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지역구 10석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북도당 한병도 위원장은 다른 시도 정치권과 공조해 특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원택 국회의원은 정치개혁특위 위원으로 선임돼 선거 제도와 선거구 획정의 기본 틀을 정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호영 의원도 현행 선거구가 국토 균형 발전을 가로막고 지역 대표성을 잃었다며 헌법 소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총선 인구 기준을 적용하면, 경기도와 인천을 뺀 서울과 호남, 영남, 충청, 제주 등의 국회의원 수가 축소됩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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