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인재 장학금 사업 추진…13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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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선보였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업해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 발전사업이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60억원), 한국예탁결제원(19억8000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18억원)의 기부금 등 총 97억8000만원을 활용해 20년간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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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에 처음 선보였던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협업해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 발전사업이다.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60억원), 한국예탁결제원(19억8000만원), 한국주택금융공사(18억원)의 기부금 등 총 97억8000만원을 활용해 20년간 지역의 우수 인재에게 생활장학금과 취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 소재 대학의 정보기술(IT)과 상경 분야 3학년(전문대학은 2학년) 이상인 재학생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정보기술(IT) 분야 195명, 상경 분야 35명 총 230명이다.
장학금은 1인당 150만원으로 국가장학금, 성적 장학금 등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올해 1학기 학부성적, 영어성적, 자격증, 소득, 지역사회 공헌계획 등 선발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 후 오는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명, 최소학점 기준(올해 1학기 3.5점 이상), 지원 가능 소득 기준(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의 소득 9분위 이하인 경우) 등 세부 신청 자격과 접수 방법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우수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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