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 스토커 형사 고소→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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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오유진을 스토킹한 스토커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소속사 토탈셋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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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오유진을 스토킹한 스토커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소속사 토탈셋은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에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되었고 경찰 조사 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훼손을 한 혐의가 인정되어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토커는 수개월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오유진의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하며 명예를 훼손하였고 오유진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했다. 또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행사장에 찾아오고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해서 댓글을 게시하는 등 정도를 넘은 행동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민사상의 법적 대응과 오유진의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 역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오유진은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4세다. 그는 2021년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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