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법은…정확히 주사해야 항체형성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발병 농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과 강원 철원 한우 농장에서도 처음 확진 사례가 나왔는데요.
전국적인 확산세 속 긴급 수입한 백신이 속속 전달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항체가 형성되려면 소의 피하 층에 정확히 주사하는 게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 유의사항은 뭔지, 또 어려움이 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2> 아파트 건설회사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공무원과 감리업체 직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건설 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건설회사 직원들로부터 최대 3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직무 관련성과 함께 포괄적 대가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뇌물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3> 취약계층에게 돈을 빌려주겠다며 연 3천% 이상의 살인적인 이자를 내건 뒤, 돈을 갚지 못하면 나체사진을 유포한 불법 대부업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는 83명, 대부분 20~30대 청년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피해자의 가족사진을 성매매 광고지에 합성하고 유포하기도 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의 보돕니다.
<4> 동해상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포착된 북한 선박 1척이 북으로 귀환했습니다.
군이 유엔사를 통해 구조 요청을 통지한 당일 밤, 선박을 예인한 건데요.
이 과정에서 북측의 별다른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5> 장기 봉쇄로 극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 수천 명이 유엔 구호품 창고에 몰려가 물건을 집어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구호품 조차 가자 주민들의 수요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일텐데요.
주민들의 상황이 한계에 이른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질서가 무너지는 우려스러운 신호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임민형 PD가 전해드립니다.
#럼피스킨병 #뇌물 #불법대부업 #북한선박 #가자지구 #유엔구호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